사물놀이로 전통문화 이어가는 ‘오타와풍물놀이’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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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로 전통문화 이어가는 ‘오타와풍물놀이’ 패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6.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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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젊은층에 우리 전통문화 소개, 동포사회 자부심 증진 위해
▲ 왼쪽부터 황기성 단장, 지도교사 장윤택, 그 뒤로 윤은섭 총무, 풍물놀이 회원들의 오타와 풍물놀이 발대식 기념촬영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캐나다 오타와에 사물놀이를 배우고 연주하는 모임이 생겼다. ‘오타와 풍물놀이’는 6월 10일 오후 5시 한국 순교 성인 천주교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오타와 동포 11명을 단원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한 오타와풍물놀이는 황기성 오타와 한인회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장윤택 지도교사와 윤은섭 총무가 자원봉사로 활동한다.

발대식을 겸한 첫 연습 모임에서는 두 시간 동안 장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한국의 흥겨운 가락을 익혔다. 각자 장구를 마련하고 꾸준히 연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연습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 오타와 풍물놀이 첫 수업으로 장구를 배우고 있다.

황기성 단장은 “오타와풍물놀이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캐나다 사회 특히 젊은 층에 소개함으로써 한국을 이해시키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 동포사회 교민들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말하며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 지도교사 장윤택 씨

[재외동포신문 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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