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재일교포 부동산관리신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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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재일교포 부동산관리신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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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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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4-06-07 14:24]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 신한은행은 8일부터 국내 부동산을 소유한 재일교포들을 대상으로 해당 부동산을 대신 관리해주는 부동산신탁 상품 3종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재일교포가 신한은행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지점을 방문해 부동산신탁상품에 가입하면 신한은행 국내 지점이 해당 부동산의 관리.처분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상품 가입이 가능한 부동산은 압류, 가압류, 가처분 등의 조치를 받지 않아 소유권 제한이 없는 것으로, 월 임대료가 1천만원을 넘어야 하고 소재지가 경인지역이어야 한다.

상품은 부동산의 소유권만 은행으로 이전시켜 다른 채권자로부터 보호하는 `을종관리신탁', 소유권 이전은 물론 관리나 유지업무까지 위임하는 `갑종관리신탁', 고객이 지정한 조건대로 부동산을 신속하게 처분해주는 `처분신탁'이 있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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