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독도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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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독도재단 업무협약 체결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6.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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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교사들이 독도 탐방하는 ‘독도 연수 프로그램’ 개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독도재단은 ‘독도 영주권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MOU를 체결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최미영) 와 경상북도 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은 6월 8일, 서울역 VIP 회의실에서 ‘독도 영주권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독도재단은 2015년에도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학술대회를 협찬하고 독도 연수를 제공해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운 바 있다. 올해부터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이 실제로 독도를 탐방하는 ‘독도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양 측은 추후 독도 영주권 강화를 위한 기타 사업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독도재단의 조훈영 사무처장, 조우동 기획운영 팀장, 문준환 교육홍보 대리가 함께 했고,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최미영 총회장과 이승민 부회장이 참석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재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역사 문화 교육, 그리고 정체성 함양을 위해 지난 1981년 미국 워싱턴D.C.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1,000 여 개의 한글학교의 5,000 여 명의 교사가, 40,000 여 명의 동포 학생들을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잘 육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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