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민주평통, 제3회 통일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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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민주평통, 제3회 통일 골든벨 개최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6.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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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정체성 확립, 북한 인권 등 통일 공감대 확산

▲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제3회 통일 골든벨’ 행사 참가자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는 지난 5월 21일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학교에서
‘제3회 통일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통일골든벨대회는 차세대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통일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학생 150여명을 비롯해 학부모, 자문위원 등 총 250 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올해부터는 브라질에 5년 이상 거주한 학생들이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을 대폭 완화했으며, 사진전시회를 통해 현지 동포 자녀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한민족 정체성 확립과 북한 인권 등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제3회 통일 골든벨’ 행사 참가자들.

이번 대회 수상자는, 민주평통 사무처장상 대상 이재민, 민주평통협의회장상 금상 장동건, 상파울로총영사상 은상 황수아, 한인회장상 은상 에리카, 브ㆍ재향군인회장상 동상 마테우스, 한브교육협회장상 동상 비또리아, 한인장학회장상 동상 지순잔칸, 브한국상공회장상 동상 리자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 한국인이 아닌 브라질 태생의 학생들이 5명이나 입상권에 들어 다음 대회에서 대상도 차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준 대회였다.

이번 ‘통일골든벨’ 대회를 계기로 브라질에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우리 조국의 미래와 하나 된 통일을 위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굳은 의지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자 의미 있고 뜻 깊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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