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과 이광호 부회장이 지난 6월1일 재외동포재단을 방문해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외동포재단은 그동안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를 비롯해 재외동포 및 단체를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과 행정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고, 나아가 재외동포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큰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재외동포들이 몸담고 있는 현지 사회에 한국을 알리고, 재외동포들이 지역 발전과 정치력 신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의 이러한 노력에 감사하는 뜻으로 SF한인회가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토마스 김 회장은 설명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토마스 김 회장은 재외동포재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적 후원 프로그램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특히 재단에서 제공하는 무료 웹사이트와 관련해 그 효율성과 지속성 그리고 편리한 사용 방법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제작한 웹사이트(sfkorean.org)를 운영했으나 재외동포재단이 제공하는 웹사이트와 비교, 검토한 결과 경비와 운영 면에서 재외동포 재단이 제공하는 한인회 웹사이트가 보다 효율적이라고 판단, 이를 토대로 그동안 운영했던 웹사이트를 재외동포 재단이 제공하는 웹사이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