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전문 연주자 양성 위한 바이올린 마스터 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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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전문 연주자 양성 위한 바이올린 마스터 클래스 운영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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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교향악단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 초청

▲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한 서울시향의 교육.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은 5월 25일 오후 7시 서울시립교향악단 5층 연습실에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데이비드 김 바이올린 마스터 클래스’는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한 서울시향의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능 있는 음악가를 육성해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데이비드 김은 심사를 통해 선발된 6명의 교육생을 1대 1 공개 지도하며 마스터 클래스 참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일반인과 음악전공자 등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서울시향은 다양한 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일구고 있다. 신진 지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해 진은숙 상임작곡가의 '작곡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젊은 음악가들에게 국제적 안목과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또, 트럼펫 수석 알렉상드르 바티와 함께 지난 2013년 9월부터 바티 브라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취약한 금관악기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타악기와 호른 아카데미 등 악기군 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전문 연주자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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