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한인 한울림오케스트라 창단 1주년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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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한인 한울림오케스트라 창단 1주년 연주회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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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한인상공회 후원으로 선전시 양로원 방문 봉사활동

▲ 선전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 한울림 1기 학생들 양로원 방문.

중국 선전시 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 한울림 1기 학생들이 창단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22일 중국 선전시 푸티엔구 양로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연주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창단된 한울림오케스트라는 선전한인상공회(회장 구기창)의 산하 단체로, 지난 1년 동안의 합주 육성과정을 통해 38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아왔는데 이번 연주 봉사활동을 통해 한 학기 동안 준비한 결과를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동한식당 경영자협의회 최철호 회장이 한국 음식을 준비해 150 여명의 중국 노인들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울림 담당을 맡고 있는 A선생님은 “한국 학생들이 양로원을 찾아 뜻 깊은 연주를 통해 중국 어르신들이 배려와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였다”고 말했다.

한울림 단원인 전현주 학생은 “이번 양로원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밑거름이 될 소중한 경험을 마련해준 한울림 선생님들과 선전한인상공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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