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총영사관, 동포사회 발전 세미나 개최
상태바
광저우 총영사관, 동포사회 발전 세미나 개최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17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인․조선족 기업․단체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 논의

▲ 동포사회 발전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황순택)은 지난 5월 11일 공관 다목적홀에서 광저우, 선전, 동관 한국인상공회, 광동성 조선민족연합회, 민주평통 광저우협의회, OKTA 광저우지회 및 선전지회 등의 동포단체와 재외국민, 조선족 동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사회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동포사회 발전현황 소개(동포단체 사무국) ▲동포단체 활동 모범사례 발표(재외동포재단 장정환 부장) ▲상하이상공회 활동현황 및 성공사례 발표(정희천 상하이상공회장)후 발표자와 각 단체 대표를 패널로 하여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토론했다.

패널 토론에는 정희천 상하이상공회장, 장정환 동포재단 부장, 김영상 동관한상회 고문, 김철용 OKTA 광저우지회장, 송승열 광저우한상회 운영위원장, 김대순 라이프 대표 등 6명이 참가했다.

토론 주제로는 ▲동포단체에 개인이나 기업의 참여확대 방안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한상회 참여 확대 방안 ▲한인사회 활력회복을 위해 총영사관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 ▲한국인/기업/단체와 조선족 동포/기업/단체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 등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 강연과 주제 토론을 통해 다른 지역 한인단체 및 상하이한상회의 모범사례를 참고할 수 있었으며, 동포단체와 동포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