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세종학당’ 널리 알릴 ‘누리벗’ 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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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세종학당’ 널리 알릴 ‘누리벗’ 3기 모집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5.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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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6월 13일 이메일 접수,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 가능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누리-세종학당’ 홍보대사인 ‘누리벗’ 3기를 모집한다. 

누리벗은 누리망(온라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브랜드인 ‘누리-세종학당’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며 3기 대원들은 6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5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어·한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자료를 제작해 외국인들에게 ‘누리-세종학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세종학당재단은 누리벗에게 매달 활동비를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쓰기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국내 거주 일반인(내·외국인 모두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nuri-friend@ksi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향근 이사장은 “지난해까지는 누리벗을 대학생에 한정해 선발했으나, 올해부터는 일반으로 확대했다”며 “국내·외 다양한 대원들의 활동으로 국제적 감각의 다양한 홍보 자료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30명이 활동했던 누리벗은 국제적 감각의 다양한 홍보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2015년에는 특히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 씨가 출연하는 ‘누리-세종학당’ 홍보 영상을 제작해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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