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우 전 백악관 장애정책위원, 아태계 영웅선발대회 후보 올라
상태바
박동우 전 백악관 장애정책위원, 아태계 영웅선발대회 후보 올라
  • 김지태 기자
  • 승인 2016.05.16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인으로서는 유일한 후보, 많은 관심과 투표 당부
미 백악관 장애정책위원을 역임한 박동우 씨(DONGWOO 'JOE' PAK)가 전미은퇴자협회(AARP)가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아태계 영웅선발대회’ 최종후보에 올랐다. 미 전역에서 10명의 결선자가 뽑혔는데 한인으로서는 유일한 후보자다. 
 
▲ 지난 2013년 연방정부의 재해예방 및 재건지원에 대해 마씨 로스 장애통합조정국장과 함께 연방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논의한 박동우 씨(왼쪽).
 
박동우 씨는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임명을 받고 미 연방 상원의 인준을 받아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오바마 대통령 1기에 미 백악관 장애정책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박 씨는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AARP에서는 5월 말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링크(http://bit.ly/aarpaapihero-vote)를 클릭하면 10명의 후보자 사진이 나오는데 선택한 후보자를 클릭한 후 아래에 있는 ‘Like’나 ‘Share’를 누르면 된다. 투표를 통해 제일 점수를 많이 받은 3명을 뽑아 ‘아시안 영웅’ 상을 수여하고 봉사단체와 개인에게 $1,000불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이메일로 참여할 수 있다. 각자 본인의 이메일에서 GASAKAWA@AARP.ORG 로 보내고 제목란에 선택한 후보자의 영문 이름을 쓰면 된다.

박동우 씨는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오른 만큼 꼭 아태계 영웅 3인에 포함되고 싶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 전미은퇴자협회(AARP)가 아태계 영웅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페이스북 투교 페이지 화면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