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아리랑 코리아’ 내달 18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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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아리랑 코리아’ 내달 18일 팡파르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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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메이슨 콘서트홀서 열려…재즈ㆍ태권도 시범 등 볼거리 ‘풍성’

▲ 제11회 아시안 & 퍼시픽 아일랜드 페스티벌 '아리랑 코리아'포스터.
한미문화예술재단 USA가 주최하는 제11회 아시안 & 퍼시픽 아일랜드 페스티벌 '아리랑 코리아'가 오는 6월18일 오후 6시 조지 메이슨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재즈, 비보이, 태권도 시범과 한국 전통음식 비빔밥 500인분 시식회도 마련돼 있어 푸짐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재즈 가수 웅산과 첼리스트 황호규, 드러머 이상민 등 공연팀이 미국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존 비즐리, 기타리스트 아담 로저와 함께 재즈풍으로 편곡된 '아리랑, 팝송, 가요' 등을 공연한다. 월드 챔피언십을 거머쥔 세계 정상급의 한인 비보이 그룹 '갬블러크루'와 여성댄스그룹 '롤링 핸스'도 이번 무대에 참가한다.

또한, 전통지화 이수자 석용 스님, 천 년의 한지 꽃 워크샵과 전시도 마련됐으며, 캐나다 한국 규방 문화연구원 김은정 원장의 전통 결혼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관객들을 매료 할 태권도 시범은 한국 경민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 30여 명이 맡는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이번에 마련한 페스티벌 ‘아리랑 코리아’는 미국 주류사회와 젊은층에 초점을 맞춰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와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미문화예술재단은 11년째 민간외교관 역할은 물론 세계적인 민간네트워크를 구축, 문화교류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한국에 지부를 두고 상호 우호증진과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민간단체와 주미 대한민국대사관 워싱턴 한국 문화원 등에서 협력과 지원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국 연방 정부(NEA,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주 정부(Mary Land State Arts Council), 지방 정부 (Charles County Arts Alliance)와 기업, 그리고 각 주립 대학, 공립 고등학교에 협력과 지원으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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