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 홍콩 진출기업 사회적 책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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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홍콩 진출기업 사회적 책임 ‘앞장’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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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CSR포럼 참석…CSR 대한 올바른 메시지 전달

▲ 지난 4월 28일 '홍콩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포럼’에 참석한 홍콩한인여성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는 지난 4월 28일 홍콩에 진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토론하는 ‘홍콩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포럼’에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가 주최하고 홍콩한인상공회와 KOTRA 홍콩무역관에서 주관했다.

어느 때보다 기업의 도덕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로 변화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떻게 실행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주홍콩총영사관 김광동 대사의 축사에 이어 강연자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의 임홍재 사무총장과 이은경 책임 연구원, 고려대학교 이재혁 교수와 성신여자대학교 이향은 교수 외에 홍콩 진출 기업인 우리은행 길준형 홍콩 부지점장과 최태식 KOTRA 홍콩무역관장이 참석했다.

특히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라는 UN의 중요한 가치를 기업이 함께 공감하고 동참해야 한다는 것과 ‘선을 행하면서 이윤을 추구한다’는 메시지는 이번 홍콩 CSR 포럼을 이해하는 중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한편, 홍콩한인여성회는 이번 포럼에 깊이 공감하며 홍콩의 여성 기업인 뿐 아니라 앞으로 일을 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CSR에 대한 올바른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공유하는데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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