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통일 골든벨’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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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서 ‘통일 골든벨’ 울렸다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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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로테르담 한글학교서 개최…고등부 한주리ㆍ중등부 유지헌 최우수상

▲ 네덜란드 지역 '통일 골든벨'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민주평통 네덜란드분회, 로테르담 한글학교가 주관하는 ‘통일 골든벨 대회’가 지난 4월 30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한글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한국대사관 최종현대사, 강상기 영사, 평통네덜란드자문위원 손성철, 이욱현, 네덜란드경제인협회 곽찬순 회장, 로테르담한글학교 김강식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네덜란드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 이었기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중등부, 고등부 2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학생 20여명이 참가해 열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전 배포한 예상 문제집 위주로 출제 하다 보니 마지막까지 탈락자가 적어 객관식 문제를 주관식으로 변경해 출제하는 에피소드도 있었으며, 패자부활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를 보면 고등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한주리, 우수상 이혜빈, 장려상 민세이, 희망상 임연주, 중등부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유지헌, 우수상 김예영, 장려상 최사랑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현 대사와 손성철 평통북유럽협의회 부회장이 상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초등부도 함께 진행 하겠다”며 “현수막과 상장 등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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