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Easy & Fun! 한국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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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Easy & Fun! 한국요리’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4.1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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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리교실 개설 기념…현지인들 초청 특별강습

▲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 양일간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내 한국요리교실에서 'Easy&Fun! 한국요리 특강'이 진행됐다.(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낙종)은 문화원 안에 ‘한국요리교실’을 개설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에 걸쳐 ‘푸드앤컬쳐 아카데미’ 김수진 원장을 초청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한국요리 특강(Easy & Fun!)을 열었다.

이번 요리특강은 한국 음식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대표요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즐기며 맛보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 푸드앤걸쳐 김수진 원장(왼쪽 두 번째)이 요리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주 베트남 한국문화화원)
▲ 푸드앤컬처 김수진 원장이 수강생들에게 요리 시연을 펼치고 있다.(사진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특강은 이틀간 총 4회의 수업으로 이뤄졌으며, 6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메뉴는 김치찌개, 떡갈비, 찜닭 등 베트남 사람의 입맛에도 맞는 한국음식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 4월 1일,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전대주 대사(왼쪽 네 번째)와 현지 정부 주요인사의 배우자들이 행사에 참여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특히 둘째 날인 1일 오전에는 주 베트남 대사관 전대주 대사와 함께 베트남 외교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자연환경부 차관, 사회과학원장 등 현지 정부 주요 인사의 배우자들을 초청해 요리교실 개설을 알리고 한식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낙종 원장은 “한식은 최근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문화로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 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이번 특강을 마치고 난 후 정규수업으로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3월 리모델링을 마친 한국요리교실이 수강생을 맞이하고 있다.(사진 주 베트남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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