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그리스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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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 그리스 촬영지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16.04.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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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리사여행사에서 관광상품 개발

▲ 송송커플이 먼저 찾아간 담배밀수 난파선이 자킨토스 섬 비치에 내버려져 있다.(사진 김기석 그리스 한인회장)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32개 국가에서 한류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유례없는 인기를 얻게 되자 아테네에 있는 리사여행사(사장 김미경)가 그리스 한인회(회장 김기석)의 후원으로 '태양의 후예 촬영지 관광 프로젝트'를 기획,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관련 국가들을 상대로 4월 11일 주간부터 대대적인 홍보전을 벌일 예정이다.

그리스 한인회의 김기석 회장은 그리스 한인교포 20%에 해당하는 50여명의 관광업 종사자들의 경제 향상과 어려운 그리스 경제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김미경 사장이 경영하는 리사여행사를 중심으로 ‘태양의 후예’ 촬영지 관광기획 프로젝트를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은 4월 2일 김미경 리사여행사 사장을 비롯한 한인 관광가이드 20명이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자킨토스 섬과 송혜교, 송중기의 ‘송송 커플’이 보트를 타고 데이트를 한 나바지오 비치와 담배밀수 난파선등을 답사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프로젝트에는 ‘구원 커플’(진구와 김지원)이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떠난 장소와 한국특전단의 작전이 벌어진 델피의 파르나수스 산정, 송송 커플이 자동차로 달린 자킨토스 섬의 해안 절벽 도로 등을 비롯해 신기한 바위 위에 수도원들이 있는 메테오로스, 아름다운 세계10대 섬 중의 하나인 산토리니 섬 관광 등을 포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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