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과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서 태권도 용품 후원
행사에는 스리랑카-한국 국회 친선협회장인 다야시리 자야세카라 체육부장관과 국회의원인 하르샤나 라자카루나 스리랑카 태권도 협회장 및 우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태권도 용품은 국기원(이사장 홍문종, 원장 정만순)에서 기증한 전자호구와 헤드기어 세트 일체, 그리고 세계태권도 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에서 기부한 태권도 매트리스 200개, 호구 48개, 팔다리 보호대 각 36개다.
태권도협회 이기수 기술의장은 “이미 2014년부터 WTF 국제대회에서는 전자 호구와 헤드기어를 사용해왔으나, 이번 국기원의 지원으로 처음 사용하게 됐다”며 “4월 개최될 주재국 청소년 태권도 대회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에서 지원한 훈련용품들은 저개발지역 청소년들의 태권도 보급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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