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방글라데시 지회, '통일 골든벨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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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방글라데시 지회, '통일 골든벨 대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4.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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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자녀들의 통일에 대한 바른 이해 위해
▲ 방글라데시'2016 통일 골든벨 대회'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방글라데시 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하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방글라데시 지회(회장 윤 희)는 4월 2일, 다카한인학교에서 ‘2016 통일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의 3개 그룹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념품으로 모자와 통일 골든벨 마크가 새겨진 가방을 받아들고 기뻐했다. 학생들은 경쟁에 치중하기보다는 문제를 풀면서 즐겁게 통일에 대한 상식을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최종 입상자 9명이 선발됐다. 대상을 받은 최진영 군에게는 민주평통사무처장상과 상금 20,000 타카가 수여됐다. 

▲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안성두 대사 축사

이번 행사에는 서남아협의회 김항진 부회장, 박영기 위원, 한 홍 위원, 송현의 의원, 이정훈 간사와 한인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안성두 대사도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하며, 참가자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고문을 겸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지회 윤 희 회장은 “동포 자녀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스스로 공부하고, 통일을 바르게 이해시키고자 이 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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