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중 정상들은 양국 간 국민들의 교류와 친선을 위해 ▲학술교육, ▲지방 간 교류, ▲청소년 교류, ▲문화 등 분야에서 올해 총 69개의 인문유대 강화 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인문유대 강화' 활동은 2013년 6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 시 한중 양측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결정된 것으로, 이에 따라 양국 외교부를 포함한 각 관계 부처와 기관 등은 세부사업을 통해 양국 국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넓혀왔다. 2014년에 19개, 2015년 50개의 세부사업을 실시했다.

한중 양국은 올해로 3주년을 맞은 이번 사업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양국 국민 간 상호 교류와 이해, 유대를 심화시켜 양국 관계의 장기적, 안정적 발전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세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