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청년들 손잡고 문제 푼다, ‘아세안 퀴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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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청년들 손잡고 문제 푼다, ‘아세안 퀴즈’대회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4.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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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2016년 첫 번째 ‘아세안 청년 문화교류의 밤’ 행사

한-아세안센터는 4월 2일 아세안홀에서 2016년 ‘아세안 청년 문화교류의 밤’의 첫 번째 행사로 ‘아세안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퀴즈대회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학생이 2명이 하나의 팀을 이루어 네 라운드에 걸쳐 퀴즈를 풀게 된다. 우승한 팀에게는 부상이 주어진다. 25개 팀 50여 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고 주한 아세안 청년 네트워크(ASEAN Youth Network in Korea, AYNK)가 진행한다.

주한 아세안 청년 네트워크는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개별적으로 흩어져있던 한국의 아세안 각국 유학생회를 하나로 통합했으며, 현재 국내 아세안 유학생 약 3천여 명이 소속해 활동 중이다.

2015년부터는 아세안과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아세안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아세안 청년 문화교류의 밤’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아세안 퀴즈’를 시작으로 6월 ‘아세안 토크’, 8월 ‘아세안 영상제’, 12월 ‘아세안 청년 송년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은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다.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아세안 유학생들이 양 지역의 가교 역할을 하며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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