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캐나다 대사관, 셔틀버스 운행으로 유권자 편의 도와
3월 30일 오전 8시(현지시각) 주 캐나다 대사관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시작됐다.
캐나다에서는 총 5,569명이 재외 유권자로 등록했으며, 오타와 주 캐나다 대사관에 등록한 사람이 5.9%인 329명, 토론토 총영사관에 등록한 사람은 53.7%인 2,993명, 벤쿠버 총영사관에 등록한 사람은 34.8%인 1,938명, 몬트리올 총영사관에 등록한 사람은 5.5%인 309명이다.
조대식 주 캐나다 대사가 오타와에서 첫 번째 투표를 마쳤으며, 오타와 거주 동포로는 전지희 씨가 첫 번째로 선거에 참여했다. 투표를 마친 전지희 씨는 “캐나다에 살지만 한국인임을 잊지는 않는다”라며 투표에 참여한 동기를 전했다.
주 캐나다 대사관은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매 시간마다 다운타운 바이워드마켓에서 대사관까지 셔틀 버스를 운행하며 유권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신지연 재외기자]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