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들은 고국 경제발전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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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은 고국 경제발전 원동력
  • 김진이
  • 승인 2004.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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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경제연구소의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세계경제’는 남북한 인구의 10%에 육박하는 재외 한인들이 전세계에 흩어져 형성하고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Korean diaspora)’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2년 8월 재외동포재단과 국제경제연구소 학술 세미나에서 논의됐던 내용과 성과들이 한권으로 정리됐다.
국제학술 세미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형성, 재외한인들이 거주하는 미국, 일본, 중국의 경제와의 연관성, 재외한인들의 진로와 발전 가능성을 고찰했다. 최인범 전경련 수석경제고문은 본문에서 “재외 한인의 숫자가 두배로 늘어난다면 한국의 수출은 16%, 수입은 14%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고국경제와의 깊은 연관성을 설명했다.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세계화에 대한 기조연설은 프레드 벅스텐 미국 국제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화교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의미를 되새겨보았고 미주 한인, 재일 한국인, 재중동포들의 경제적 지위와 역할도 함께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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