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한인회 김항진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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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한인회 김항진 신임회장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3.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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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생활 안정과 행복 돕기, 경제활동 돕기, 사회공헌사업 등 목표설정

▲ 방글라데시 한인회 김항진 회장

방글라데시 한인회가 김항진 회장을 필두로 한 새 임원단을 꾸리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김항진 회장은 1993년 방글라데시 주재원으로 시작해, ㈜다다실업 법인장으로 다년간 봉직했다. 2007년에는 의류 제조업체인 KIMS CORPORATION을 설립해 독립했고, 현재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한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재 방글라데시 한인회 총무, 투자자협의회 총무 및 회장, 민주평통 자문의원 및 서남아 협의회 부회장, 천주교공동체 사목회장 등을 맡아 현지 한인사회에 봉사를 실천해왔다.

방글라데시 한인회는 올해 교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에 도움 되는 일, 교민의 경제활동에 도움 되는 일, 현지사회를 존중하고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사회공헌사업 등 세 가지 부문을 올해의 목표로 정하고 세부 실행 안은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단계별로 실천할 예정이다.

김항진 회장은 “전반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수출경기와 현지 진출 교민기업들은 무한경쟁 상황에서 스마트한 대처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히며, 한국 청년들이 방글라데시 취업 또는 창업에 대해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역설했다. 또 김 회장은 “방글라데시는 ‘블루오션’이다. 현지 은행에서 코리안 데스크에 필요한 한국 청년 인재를 찾고 있으며, 교민 기업 또한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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