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토론토 한인회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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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토론토 한인회 초청 특강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3.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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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서 ‘한국사회의 빛과 그림자’ 주제로 강연

▲ 이재정교육감(왼쪽 다섯 번째)은 지난 3월 20일,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에서 특별 강연을 펼쳤다.(사진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3월 20일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을 방문하고'한국사회의 빛과 그림자'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토론토 한인회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특별 강연회에는 송완일, 김화일 특별강연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상철 목사, 김성규 토론토 한국일보 사장, 윤택순 박사, 한상훈 전 토론토 노인회장, 노삼열 토론토 대학교수, 조성준 토론토 시의원 등 300여 명의 한인회원이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강연을 통해 “한국 사회의 어려움을 이겨낼 희망은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교육, 특히 경기혁신교육이 세계 교육개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혁신교육은 새로운 교실, 새로운 수업, 새로운 학교문화, 교사와 학생의 새로운 관계를 선생님들의 자발적 열정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민주시민, 평화시민, 세계시민 교육을 통해 경쟁보다 협력의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학교와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과 선생의 관계는 단순히 배우고 가르치는 것을 넘어 삶의 나눔으로 가야 한다”며, “교육의 변화는 교육자치, 학교민주주의, 학생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이재정 교육감의 캐나다 방문은 경기혁신교육 정책과 캐나다 주 교육개혁 정책 교류를 목적으로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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