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산물유통공사 한국식품홍보관 한국음식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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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산물유통공사 한국식품홍보관 한국음식 체험 행사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3.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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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국본부(이하 aT)는 지난달 대륙의 심장부 베이징에 설치한 『한국농식품수출홍보관 한식체험장』에서 중국의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홍보관 관람 및 시연시식회를 3월 11일에 개최했다.

aT는 현지 K-Food 홍보 포스트를 구축하여 대중국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수요저변을 확대하고자『한국농식품수출홍보관』을 베이징 조양구 주중한국문화원 내에 개관했는데 첫 번째 체험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홍보관 안내는 이필형 aT 중국지역본부장이 각 코너들을 소개했고,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은 우영선 선생이 강연을 맡았다.

▲ 이필형 본부장이 한국농식품수출홍보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_이나연 재외기자)

북경여행잡지 등 중국의 11개 언론사 및 잡지사 기자들이  김치를 담고, 돼지고기 보쌈과 김치전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시연행사 후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김치, 보쌈, 김치전 외에도, 잡채, 도라지김치 등으르 구성된 한국인의 밥상으로 점심을 같이 하며, 페이창 하오츠(너무 맛있어요)를 연발하기도 했다.

▲ 중국인들이 김치 담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사진_이나연 재외기자)

aT 중국지역본부 이필형 본부장은 “공무원, 교사, 예술인 등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장류를 이용한 요리 강습 및 시연ㆍ시식 등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매월 2회 이상 행사를 개최하여 한국의 전통식품의 진가를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전망을 밝혔다.

행사에는 최정록 주중한국대사관 농무관,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장,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도 참석해, 중국인 기자들에게 한국의 음식 외에도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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