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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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 출범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3.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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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역의 의료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회장)가 2월 18(목)일 스포츠닥터스 사무실에서 스포츠닥터스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013년에 미국 명문 보딩스쿨 셔필드 아카데미(교장 Charles Cahn Ⅲ)와 업무협약한 바 있으며, 미국지부 대학생 봉사단(회장 허건웅(뉴욕센존약대), 부회장 허서인) 설립 이후로 두 번째 이다.  이날 행사에서 스포츠닥터스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의 회장을 맡게 된 김순형(칭화대학교 법학과)씨가 대표로 참석해 위촉식을 진행했다.

▲ 김순형(칭화대학교 법학과, 사진 왼쪽)씨가 허준영 회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사진_스포츠닥터스 제공)

스포츠닥터스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은 법학과, 의학과 등을 전공으로 하는 중국유학생, 중국교환학생과 중국인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순형(칭화대), 고다령(칭화대), 홍지영(서울여대), 원대희(북경대), 김태림(북경외대), 김수지(북경대), 임채훈(칭화대), 함지수(칭화대), 손영채(천진재경대학), 김다인(서울여대), Julie Brigitta Ho(북경대), Dickson Angka Wijaya(인민대) 등 이다.

스포츠닥터스 중국지부 대학생 봉사단 대부분은 제 2기 주중한국대사관 명예외교단에 속해 있다. 대학생 명예외교단은 재중 유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살리고, 대사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한·중 관계 발전에 가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중대한민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공공외교팀으로서 한글학교 봉사활동, 중국 농민공 자녀 한글교육 및 한류참여 등으로 한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앞으로 스포츠닥터스 봉사단은 스포츠닥터스의 중국 국제의료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스포츠닥터스 UN리더십 컨퍼런스, 미국 의회 챌린지 프로그램 등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범위의 폭을 한층 넓히게 된다. 또한 중국지부 설립은 중국지역의 의료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5년에 이어 올해 5월에도 삼성서울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단국대병원 등과 함께 중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의 스포츠닥터스의 국제의료봉사 참여를 통하여, 지구촌 어디나 보편적인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사)스포츠닥터스는 UN(반기문총장) DPI에 소속된 NGO로서 2003년부터 10여년간 활동해 온 국내 토종 국제의료봉사단체로서 ‘꿈이 있는 곳에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이란 목표로 국내, 해외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뜻을 같이 하는 각계각층의 단체 회원 및 개인회원 1,300만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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