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민주평통, ‘평화통일과 나를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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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민주평통, ‘평화통일과 나를 이야기 한다’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3.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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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첫째주 ‘평화통일 염원의 날’ 기념 강연 진행

▲ 3월 4일,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는 토론토 대학 세인트 조지 캠퍼스에서 '평화통일과 나를 이야기 한다'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토론토 협의회 최진학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 협의회(회장 최진학)와 탈북인권단체 한보이스(사무총장 크리스토퍼 김)는 3월 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토론토 대학 세인트 조지 캠퍼스 시드니 스미스 홀 1070호실에서 ‘평화통일과 나를 이야기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대학생 70여 명과 1세대 10여 명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최진학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장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해 청년층의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며, 분단의 고착화를 벗어나서 통일을 통해 세계를 상대하는 세대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김의철 변호사는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접촉과 방식이 필요하고 젊은 층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오늘날 한반도 정세 속에 평화통일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자 발언 이후 청장년층이 자유롭게 서로 대화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됐다.

또한 세계한인대학생연합회 캐나다 지부(GLA CANADA)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 협의회는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유익한 자리를 자주 만들 것을 약속했다.

 

▲ 김의철 변호사가 청중들에게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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