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한국국제학교 2016년도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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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한국국제학교 2016년도 입학식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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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한국에, 시야는 세계로’ 목표로 힘찬 도약
▲ 선양 한국국제학교 2016년도 입학식 (사진 선양 한국국제학교)

선양한국국제학교(교장 김대인)는 3월 2일 오전 9시 30분, 학교 강당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박영완 이사장, 이혜영 교육영사와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 허가를 받은 유치원 14명, 초등학교19명, 중학교 16명, 고등학교 25명의 학생들이 입학식에 참석해 새 출발을 알렸다. 

입학식에서는 한국에서 파견된 7명의 교사와 2명의 원어민 교사의 소개가 있었다. 신입생과 재학생이 상견례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고, 선양한국인상회가 모금을 통해 마련한 학교 건축기금 10만 위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 박영완 이사장의 축사

김대인 교장은 ‘목표’를 정하여 공부하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중국어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한국과 중국을 잇는 미래 지도자들이 본교에서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친구를 사귀며 즐겁고 보람찬 학교생활을 보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입학식 후 각 교실에서도 작은 이벤트가 있었다. 신입생을 맡은 각 학급 담임선생님들이 학년에 맞게 준비한 입학선물을 증정하면서 학생들을 포옹으로 맞았다. 실외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준비한 풍선에 각자 소망을 적어서 힘차게 풍선을 하늘로 올려 보내며 새 학기 다짐을 굳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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