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 홍콩 2016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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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IN 홍콩 2016 정기총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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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란 신임 담당관 “교육을 통해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 육성할 것"
▲ 코윈 홍콩 2016년 정기총회 (사진 코윈 홍콩)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이하 코윈) 홍콩지부(담당관 송영란)는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주 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홍콩 한인여성회장을 역임한 신임 송영란 담당관은 “한인 여성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해나가며 분야별 한인 여성리더를 발굴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며 “교육을 통해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을 육성하고, 그들이 꿈과 비전을 이루어 나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담당관은 새로 출범하는 임원진과 함께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코윈 홍콩을 운영해나가겠다는 다짐을 개회사를 통해 밝혔다.

전임 담당관인 김옥희 고문은 축사를 통해 신임 송영란 담당관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한인회관에 홍콩 코윈 사무국을 개설하고 사무국 국장과 과장체계를 확립한 것을 축하했다. 김 고문은 “코윈 홍콩은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내며 홍콩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을 받았다. 그 결과 전 세계 170여 국가 중 20개국에만 위촉되는 담당관 직위가 홍콩에 부여된 것” 이라며 제2차 코위너 컨벤션 개최, 저명인사 초빙 금융 강좌 및 세미나 등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 총회 후 기념사진

이운미 사무총장은 자료화면을 통해 2015년도 활동보고와 2016년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회원규정과 회비회칙 등의 정관개정은 회원들의 심의 및 동의, 제청을 통해 만장일치로 가결됐고, 이미숙 사무국장의 2015년도 결산보고와 2016년 예산보고 역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끝으로 장숙이 차세대교육부 이사의 새 임원진소개와 새 회원소개로 1부 순서가 마무리됐다.  2부 순서에서는 실버스타와 각 임원 회원들이 준비한 푸짐한 상품의 추첨 시간이 있었다. “2016년에는 코윈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코윈을 만들어 가자”는 송 담당관의 폐회사로 총회는 마무리됐다.

총회 후 참석자 전원은 오찬을 나누며 코윈의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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