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상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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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국상회 총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3.04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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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現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출
중국한국상회는 2월23일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태윤 現회장(현대차그룹중국총괄사장)을 중국한국상회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총회는 2015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15년도 결산, 제23대 회장 선출, 제23대 이사회 임원 및 운영위원 선임,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의 안을 의결했다.
송철호 수석부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열린 제23대 회장 선출에서는 중국한국상회 정관12조 2항에 따라 만장일치로 現22대 김태윤 회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김회장은 지난해 2월 중국한국상회 회장에 취임한 바있으며, 내년 2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김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중국의 경제 성장둔화와 내수경기침체로 우리기업 이전에 없이 어려운 이시기에 회장의 중책을 다시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우리는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듯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국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며 한층 더 도약할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회가 끝난 후 열린 특강에서 장강상학원의 이양 교수가 "거대시장 공략을 위한 인터넷&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만찬에는 김태윤 회장, 송철호•이상철 수석부회장, 김철수 장춘한국상회장, 박영만 심양한국상회장, 성만영 천진한국상회장, 안영철 연변한국상회장, 윤세영 중경한국상회장, 하덕만 청도한국상회장 등 지역상회 회장단, 회원기업 대표  외에도주중한국대사관 박은하경제공사, 정광영 코트라 중국본부장 등 관계기관 대표 약120여명이 참석해 23대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중국한국상회는 1993년 설립된 중국내 유일한 한국계 법정단체로서, 출범 당시  17개 지역 700여 회원사에서 2016년 2월 현재 48개 지역 6,300여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내 최대 외국계 경제 단체로 활동 중이다.
▲ 김태윤 회장 (사진_이나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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