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클린에너지 분야 산업협력 증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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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클린에너지 분야 산업협력 증진 도모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3.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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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캐나다 클린에너지 비즈니스 포럼 개최
▲ 2016 한국·캐나다 클린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사진 주 캐나다 대사관)

주 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은 캐나다 천연자원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3월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45분까지 밴쿠버의 팬퍼시픽 호텔에서 ‘2016 한국·캐나다 클린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의 클린에너지 분야 기업인 및 정부인사 등 약 60명이 참여한 한·캐 에너지포럼은 2009년부터 주요 에너지자원이 부존하는 앨버타, 브리티시콜롬비아, 온타리오, 사스캐치완, 퀘벡 주정부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2016 한·캐 클린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있는 클린에너지 분야에서의 산업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관련분야 기업인들을 초청해 기업인들이 중심이 되도록 행사를 운영했다. 조대식 주 캐나다 대사, 산업통상자원부 김정환 산업기술정책관, 캐나다 천연자원부 프랑크 데 로지에 혁신·에너지기술담당 차관보가 참석해 환영사를 하였으며, 제임스 고든 카 천연자원부 장관이 폐회사를 전했다.

▲ 조대식 대사가 2016 한국·캐나다 클린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의 클린에너지 정책담당자가 각국의 클린에너지 정책현황 및 협력방안을 발표하고 공유하며 협력사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해 향후 관계 진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상호 사업협력에 관심이 있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탄소포집·저장, 비전통화석연료 등 클린에너지 및 클린에너지기술 활용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13개 한국기업과 14개 캐나다기업이 참석해 사업 분야와 협력 관심분야를 발표했다. 또한 50여 건의 관심기업 간 상담회 진행으로 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 진행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주었다.

 일부 참석기업들은 행사종료 후 GLOBE 2016행사에 참석해, 북미지역의 클린에너지 분야 산업동향을 확인하고, 동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과의 별도 회의·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캐나다 연방 천연자원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캐나다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클린에너지 분야 국제행사인 GLOBE 2016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에 캐나다 기업의 CEO들도 다수 참석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재외동포신문 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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