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가족과 함께>북한지역 민요·가요·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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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가족과 함께>북한지역 민요·가요·춤 선보여
  • 문화일보
  • 승인 200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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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04-05-27 11:25]

전국 각 지방의 토속 민요와 연희를 소개하는 ‘2004 겨레의 노 래뎐’(사진)이 29∼30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 린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제32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번 공 연은 ‘북쪽 마을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북한 지역의 전통민요 와 가요, 춤 등을 관현악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

올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새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최상화씨의 지 휘로 서도민요 예능보유자인 김광숙, 재중동포 가수 신광호 김은 희, 배뱅잇굿 예능보유자인 이은관, 국립무용단 출신 장용일 등 의 무대가 차례로 이어진다. 또 귀순 탤런트 김혜영씨가 해설자 로 출연, 북한 유행가요 ‘휘파람’ 등을 들려준다. 무대 한쪽에 서는 평양냉면, 꿩만두, 아바이순대 등 북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터 수익금의 절반은 용천 돕 기 성금으로 쓰이게 된다. 02-2280-4115 김영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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