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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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개소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2.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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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경제네트워크 활용 모국청년 해외 취업·창업, 중기 수출지원 역할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고양시 킨텍스에서 ‘월드옥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이하 월드옥타 GBC)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월드옥타 GBC는 월드옥타 산하 국제통상 전략연구원, 차세대 글로벌 창업지원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3개 기관이 이전 및 신규 개소하고 전 세계 70개국 137개 지회 6천 6백여 명의 회원과 1만 6천 9백여 명의 차세대회원의 네트워크를 통해 모국 청년들의 해외 취업, 글로벌 창업,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경제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연구 활동을 비롯해 회원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글로벌 한인경제인네트워크 활용 사업을 연구하게 되며, 연구 성과물의 경우 모국 중소기업이 언제든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월드옥타의 재외동포 차세대 청년기업인들과 모국의 청년 사업가들이 함께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창업과 회원사에 모국 청년의 취업을 연결하는 해외 취업 사업도 직접 지원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는 모국 중소기업과의 거래를 원하는 회원의 비즈니스를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월드옥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을 직접 돕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월드옥타 GBC의 개소는 최성 고양시장과 임창렬 킨텍스 대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월드옥타 네트워크를 고양시 관내에 유치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이루어졌다.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은 “협회 창립 이후 35년간 대한민국 수출증진을 통한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협회의 무형자산을 증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월드옥타 GBC 개소는 협회가 갖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자산의 가치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월드옥타 35년 역사 중 중요한 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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