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코이카 연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6년도 본부-해외사무소 혁신 워크숍 및 해외사무소장회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워크숍에는 전 세계 44개국의 사무소장이 참석하며, 2016년도 주요 전략 및 조직운영방향, 사업수행체계 개선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사례 확산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사업 단계별 위험관리 방안에 대한 외부 강의를 포함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주류화 전략과 브랜드 프로그램, 국제원조투명성기구(IATI) 가입준비 및 추진 현황, 코이카 평가 체계 선진화, 지역별 우수사례 공유, 유엔연구사무소(UNOPS)를 통한 프로젝트 관리, 혁신기술 프로그램 현황과 과제 등이 예정돼있다.
또한, 조직평가 우수사례 공유 및 히든 히어로(Hidden Hero)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코이카는 이번 회의가 제3차 개발재원회의, 지속가능개발 정상회의,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등 새로운 개발협력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전지구적 노력에 동참하는 코이카의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무상원조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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