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 협의회, 조국 구국 조찬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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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프리카 협의회, 조국 구국 조찬기도회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2.02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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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한인단체장들 모여, 북한의 핵 위협 규탄 성명서 낭독

1월 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평화통일 및 북한 학 위협 규탄 조찬 기도회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아프리카 협의회가 주최하고 남부지회가 주관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아프리카 협의회가 주최하고 남부지회가 주관한 이번 조찬 기도회에는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각 종교계 지도자들과 주남아공 한국대사관 대사 및 참사관, OKTA, 남아공 한인회, 한인 원로회 등 많은 한인 단체들이 참여했다.

 

▲ 1월 30일 민주평통 아프리카 협의회 주최 구국 조찬기도회에서 강의 중인 김 용 선교사.(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 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 협의회 임창순 간사의 개회 선언과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 정은일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행사에서는 김 용 선교사가 “평화의 대사”란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고, 남아공 한국대사관 최연호 대사의 한반도와 주변 정세, 우리 정부의 대응전력과 진행사항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어서 민주평통 아프리카 협의회 황재길 협의회장의 대한민국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문 낭독과 천주교 신일섭 아구스티노 신부의 마침기도가 있었다.

 안영호 민주평통 아프리카 협의회 부회장이 지난 활동 상황 보고와 2016년 활동 계획에 대해 소개했고, 프레토리아 한인교회 전준수 담임 목사의 축도가 이어지며 1부 기도회 순서가 끝났다.   

▲ 북핵 규탄 성명서를 읽고 결의하고 있다.

 2부 순서에서는 안영호 부회장이 북한 핵 위협 규탄 성명서를 낭독하고, 다함께 규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아프리카 협의회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대한민국과 주변국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한반도와 주변국은 물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 등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대한민국 정부의 안보와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읽고 다 같이 일어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2부 순서를 마쳤다.

 3부 순서에서는 조찬과 함께 북한 핵 위협 등 한반도 정세, 통일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누며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재외동포신문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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