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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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2.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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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통한 한민족 동질감 고양 위해, 2월 14일까지 접수
▲ 2015년 2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렸던 제4회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박종범)는 3월 12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5회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내 한인 동포들의 우리말 우리글의 올바른 사용을 통한 한민족 동질감 고양 및 유럽 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로 개최된다.

 웅변대회는 ‘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 ‘한국 전통의 우수성’, ‘자랑스러운 한국·한국인’, ‘동포 2세 및 다문화 가정의 한글과 한국 문화 교육의 필요성’, ‘유럽 한인 차세대로서의 우리가 가야 할 길’ 중 한 가지 소재로 원고를 작성해 참가할 수 있다. 

 초등부와 다문화가정부 참가자는 3분, 중고등부 참가자에게는 4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초등부 참가자는 행사일 기준으로 유럽 거주 만 3년 이상인 자, 중고등부 참가자는 만 5년 이상 인 자로 제한하며, 각 참가자는 거주국 한인(연합)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국가 당 부문별 1명씩 참가시킬 수 있다. 단,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그리고 개최국인 그리스는 부문별 2인으로 제한된다. 

 내용과 표현력, 발음, 태도, 호응도 등이 심사기준이며, 대상(외교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500유로의 상금이, 부문별 1명인 최우수상(재외동포재단이사장상) 수상자 에게는 상장과 1,000유로의 상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한인(연합)회장 추천서와 원고 등 요구 서류를 유럽한인총연합회 사무국 및 거주국한인(연합)회에 2월 14일까지 제출 완료해야한다. e-mail,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체 행사일정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이며, 참가자에게는 숙식이 제공된다. 기타 사항은 유럽한인총연합회 사무국 (office@koreaneu.com)에 문의하면 된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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