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한인회, 2016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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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인회, 2016년 정기총회 개최
  • 박세정 기자
  • 승인 2016.01.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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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육성방안 등에 관한 의견 개진

▲ 왼쪽부터 전홍석 회원, 이병옥 부회장, 강동진 평통위원, 김용구 건설이사, 배준호 부회장, 심현섭 한인회장 (사진 쿠웨이트 한인회)

2016년 쿠웨이트 한인회 정기총회가 1월 23일 쿠웨이트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심현섭 한입회장의 신년 인사말과 2015년 회계 감사발표가 있었다. 2015년도 한인회에서 시행했던 사업 평가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고, 2016년 한인회 사업 관련해서는 1/4분기 이사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한글학교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이 다수 개진되었다. 현재 쿠웨이트 한글학교는 김숙자 교장 취임 이후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해 39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한인회에서는 한글학교 육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쿠웨이트 한인회를 쿠웨이트 문화청에 공식 단체로 등록 하자는 의견도 개진되어 심현섭 회장과 이병옥 부회장이 문화청을 접촉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한국의 청년실업 관련하여 한인회 차원에서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기관 설립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현재 주 쿠웨이트 대한민국 대사관에는 쿠웨이트 중소기업진출 지원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어 일자리 없는 청년들의 쿠웨이트 취업을 돕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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