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한인회, '설날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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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설날잔치' 열어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1.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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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 사랑과 덕담을 나누는 자리 마련

▲ 2015년 오타와 한인회 설날잔치에서 어린이들이 한국전 참전용사 및 오타와 상록회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있다.

오타와 한인회(회장 황기성)는 오는 2월 6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론 골버스 레이크사이드센터에서 2016년도 '설날 잔치'를 개최한다.

 황기성 한인회장은 설날잔치 초대장을 통해 2016년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가 밝았다고 전했다. 황 회장은 "붉은색을 나타내는 ‘병(丙)’은 양의 기운이 충만해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좋은 해로 꼽힌다. 지혜롭고 재주 많은 붉은 원숭이의 기운으로 열정적이고, 활기찬 한 해 보내시길 바란다"며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랑과 덕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날잔치에는 어른들께 드리는 세배 등 다양한 전통행사와 K-Pop 공연, 오타와 노래자랑 및 시상, 전통악기 연주, 비올라 연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조대식)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여권신청, 각종증명서, 영사확인, 공증, 민원상담 등의 순회영사 서비스와 재외선거 관련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재외동포신문 신지연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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