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워싱턴지회 "북 핵실험 규탄 결의문 美 연방의원에 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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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워싱턴지회 "북 핵실험 규탄 결의문 美 연방의원에 전달할 것"
  • 홍알벗 재외기자
  • 승인 2016.01.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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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통 워싱턴지회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황원균 회장. (사진 홍알벗 재외기자)

한국 국민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결의문이 미국 연방 의원들에게 전달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지회(회장 황원균, 이하 평통 워싱턴지회)는 1월 18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평통 워싱턴지회는 1월 12일 제17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발표한 ‘북한 핵실험 규탄(민주평통) 결의문’의 영문 번역이 끝났다고 밝혔다. 

 황원균 회장은 “영문으로 번역된 결의문을 미 연방의회 소속 하원의원 100명과 상원의원 435명에게 발송할 계획”이라며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 정치권에도 한국 국민들의 평화통일 염원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각 의원들에게 이메일과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인 결의문은 지난 1월 6일 북한이 감행한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으며, 북한 문제의 근본적 해결의 길은 평화통일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홍알벗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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