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국제 사회, 김정은 정권 압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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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국제 사회, 김정은 정권 압박해야”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6.01.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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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통해 북한 핵실험 강력 규탄

 

▲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남아협의회는 8일 성명을 내고 “금번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이자 세계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자행한다 할지라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에서는 일치단결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을 다짐한다”며 “북한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핵 개발을 중단하고 북한 동포들의 인권과 삶을 개선하는 데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사회는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북한의 폭력적인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북한 인민들의 인권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김정은 정권을 압박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9개국(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라오스, 스리랑카, 인도, 태국, 파키스탄, 캄보디아)에서는 2016년 1월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경고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였으며, 김정은 정권은 인민들의 안위보다는 정권유지에 혈안이 되어 있음을 스스로 입증하였다. 북한은 군사행동을 통해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내부적인 결속을 도모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국제사회를 압박하려는 저속한 통치행태를 답습하고있음을 만천하에 공포한 것이다. 이에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에서는 북한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하나, 금번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이자 세계평화와 안정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자행한다 할지라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에서는 일치단결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북한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핵 개발을 중단하고 북한 동포들의 인권과 삶을 개선하는 데 노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9개국에서는 북한의 어떠한 대응과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할 것임을 밝힌다.

하나, 이번 4차 핵실험에서는 사전 예고나 어떤 징후도 없이 전격적으로 강행한 점에 주목하며, 국제사회는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국제사회는 한 목소리로 북한의 행태를 규탄해야 하며, 북한의 폭력적인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북한 인민들의 인권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김정은 정권을 압박해야 할 것을촉구한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 일동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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