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총연, “북한 핵실험은 세계평화 해치는 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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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주총연, “북한 핵실험은 세계평화 해치는 만행”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6.01.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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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 성명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위한 장으로 나올 것 촉구

 

▲ 이동우 대양주총연회장
전 세계 한인사회에서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대양주한인총연합회(회장 이동우)도 북 측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양주총연은 “2016년 1월 6일 북한에 의해 저질러진 4차 핵실험은 한반도 및 세계평화를 해치는 만행으로 대양주 한인동포들은 이를 강력 규탄한다”고 8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서 “금번 북한의 핵실험은 수차례에 걸친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도발행위”라며 “북한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고 진심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보다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에 의한 추가도발 가능성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한편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하여 북한의 실질적인 핵 포기를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북한 4차 핵실험과 관련하여 정부는 물론 여야 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떠나 일치단결된 마음으로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주문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성명서

2016년 1월 6일 북한에 의해 저질러진 4차 핵실험은 한반도 및 세계평화를 해치는 만행으로 대양주 한인동포들은 이를 강력 규탄한다.

금번 북한의 핵실험은 수차례에 걸친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도발행위이다.
 
북한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모든 핵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고 진심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보다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북한에 의한 추가도발 가능성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한편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하여 북한의 실질적인 핵 포기를 위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북한 4차 핵실험과 관련하여 정부는 물론 여.야 정치권이 당리당략을 떠나 일치 단결된 마음으로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주문한다.
 
이에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아래 북한의 무모한 도발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

대양주총연은 대한민국 정부가 잘 해결할 것을 믿는다.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이동우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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