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국대사관, 2016년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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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국대사관, 2016년도 신년인사회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6.01.0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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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은 1월 4일 오후4시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재중국 한국 기관 대표, 중국 진출 한국 기업 대표, 중국한국상회, 재중국한국인회, 민주평통베이징협의회 등 재중 한인 협회 임원들과 김장수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담당관  약 100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 새해 인사하는 김장수 대사(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김장수 대사는 “중국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중국의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더 어렵지만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세계를 대상으로 한 수출 전선에 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애로사항이 있다면 대사관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지는 다과 시간에 재중국 교민을 대표해서 이숙순 재중국한인회장과 김태윤 중국한국상회장이 건배 제의를 했다.

 이숙순 회장은 “한·중FTA로 한·중 관계의 문이 활짝 열렸으니, 우리 기업가들의 사업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태윤 회장은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며 “한·중 양국의 협력으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업체들이 더욱더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 왼쪽부터 이숙순 회장, 김태윤 회장(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표창장 전수식도 열렸다. 2015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 기념 유공 재외동포 포상 전수식에서 김장수 대사는 김희철 재중국한국인회 고문과 선호돌 천진선호기전설비제조유한공사  대표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수여하는 포장증과 표창장을 각각 전수했다.

▲ 김희철 재중국한국인회 고문에게 포장증 전수(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또한, 재외동포사회의 통일의지 결집과 통일준비 활동을 통하여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을 표창하는 전수식에서는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김홍기·손병달 자문위원에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전수했다.

▲ 선호돌 대표, 김홍기 자문위원, 손병달 자문위원에게 표창장 전수(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재외동포신문 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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