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교생 2명 '이글스카우트'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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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교생 2명 '이글스카우트' 영예 안아
  • 미주 한국일보
  • 승인 2016.01.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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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카우트 707대 소속 션 채·오스틴 강 군

 

▲ 2명의 이글 스카웃을 배출한 한인 보이스카웃 트룹 707이 지난 19일 송년행사에서 이글스카우트 수여식을 가졌다.(사진 미주 한국일보)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보이스카우트 트룹 707(대장 채기석)이 보이스카우트 최고의 영예인 이글스카우트 2명을 배출했다. 주역들은 다이아몬드바 고교 12학년 션 채 군과 오스틴 강 군이다.
 
 트룹 707은 지난 19일 로랜하이츠 주님의교회에서 이글스카우트 수여식 및 13명의 대원 진급식과 더불어 활동기금 모금을 위한 연말행사를 개최했다.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과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 지역단체장과 보이스카우트 본부 커미셔너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채기석 단장은 “항상 준비하는 삶을 배워가며 모든 체험을 답습하는 진정한 스카우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707부대에서 이글스카우트를 배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채 단장은 이어 “미 전역의 보이스카우트 대원들 중 2%밖에 되지 않는 이글스카우트 2명을 배출한 한인 보이스카우트 트룹 707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정과 성원에 힘입어 미국 내 최고의 보이스카우트 부대로 자라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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