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영완 중국 선양한국인(상)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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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영완 중국 선양한국인(상)회장
  • 편집국
  • 승인 2015.12.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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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완 선양한국인(상)회장
 안녕하십니까? 선양한국인()회 박영완 회장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힘겨운 일이 많았던 2015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나라 안의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메르스 등의 여파로 이 곳 선양살이도 결코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한 해를 잘 버티고 살아내었고, 지나간 시간은 추억과 사람을 남기고 경험으로 차곡차곡 쌓였으며, 이제 또 새로운 한 해 앞에 서서 희망을 봅니다.

 "
어제는 지나간 역사이며 내일은 누구도 알 수 없는 신비이며, 오늘은 당신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present)입니다"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더 가슴에 와 닿는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선양한국인()회의 2015년 사업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취임 당시 제가 여러분께 약속 드렸던 바와 같이 2016년에도 선양한국인()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선양 교민들과 소통하며 교민들의 권익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해외에서도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민안전협의회와 의료봉사단을 계속 활성화하고 영사관과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나가겠습니다. 계속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 세계 한인회를 중심으로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 명 등록운동이 한창입니다. 선양을 비롯한 동북3성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 모두가 국외부재자 신고에 동참하여 우리의 참정권을 실현하고 해외동포 권익향상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원숭이는 재능이 뛰어나고 지혜가 출중한 동물이죠? 따라서 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는 적극적이고 활기찬 새로운 도전이 빛을 발하는 해가 될 것이라 합니다. 더 큰 도약을 위해 움츠렸던 몸을 펼 때가 왔습니다. 2016년은 도전을 준비해 온 여러분의 해가 될 것입니다. 선양한국인()회도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가정과 사업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재외동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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