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192개국가 `비만퇴치`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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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192개국가 `비만퇴치`뭉쳤다
  • 문화일보
  • 승인 200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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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5-22 () 00 01면 판 575자    스크랩    
  
    
(::'식품 설탕규제'등 공조::)
세계보건기구(WHO) 192개 회원국이 날로 심각해지는 비만문제에 공동대처하기로 합의했다.
회원국들은 2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회의에서 가공식품의 설탕 함유 규제 등을 골자로 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설탕 생산국들의 집요한 방해를 따돌리고 채택된 이 선언문은 22일 열리는 세계보건의회에서 정식인준될 예정이다.
선언문은 ▲가공식품의 설탕, 지방, 소금 함유량 축소 ▲아동용 식품의 마케팅 규제 및 올바른 식습관교육 증진 ▲학교 급식의 과일 및 야채 제공 비용 보조 ▲식품 포장 감시 및 상표를 통한 상세한 영양성분정보 제공 ▲도시계획시 운동(걷기, 자전거타기 등) 시설의 설치 증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밖에 개발도상국 및 극빈국 국민들의 영양실조 문제에 대한 대처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언문은 최근들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만문제의 심각성을 처음으로 국제사회가 인식하고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노르웨이의 비만 전문가 카레 노룸 박사는BBC와의 인터뷰에서 선언문의 채택을 ‘공공보건의 승리’로 평가했다.
오애리기자 aeri@
  성서건강학] 비만  
  
  [국민일보] 2004-05-21 () 00 00면 판 477자    스크랩    
  
    
우리 몸의 지방세포는 추위를 막아주고 피부의 윤곽을 잡아줄 뿐 아니라 영양분을 저장했다가 우리 몸이 필요로 할 때 이를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어느 날 이 지방세포가 영양분을 내주기를 거부하고 계속 자신만 번식하고 지방을 쌓아놓기만 하게 되면 지방종이 된다. 지방종은 신체 어느 부분에도 생길 수 있는데 눈에 생기면 눈을 밀어내고 심장벽에 생기면 심장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또한 복부에 쌓이면 복부비만이 되어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돈은 잘 쓰기 위해 버는 것이며 지식도 남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보고도 나만을 위해 축적하면 비만과 지방종이 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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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잘되겠다는 생각,내 돈이니까 내 마음대로 해도 되고 우리집과 우리 교회만 커지기를 바라는 생각이야말로 도려내야 할 지방종이다.
박상은 박사(샘안양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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