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학배구 강호들의 한판 승부, '2015 국제대학초청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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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학배구 강호들의 한판 승부, '2015 국제대학초청 배구대회'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2.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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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합 끝에 한국 팀 우승, MVP에 인하대 김성민

 

▲ 20일 열린 한국과 일본의 경기 중 한국팀의 김성민 선수가 일본팀 선수들의 블로킹 사이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사진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아시아 대학배구 강호들이 한데 모여 진정한 강자를 가리기 위한 한판 승부를 벌였다.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안산에 자리한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는  ‘2015 국제대학초청 배구대회’가  열렸다.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오한남)과 대한배구협회(회장 박승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의 대표팀이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사흘간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 결과 1위는 한국이 2위는 일본, 3위는 대만, 4위는 중국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MVP에 인하대 김성민, 공격상 경남과학기술대 김인혁, 세터상 대만 카오 터위, 리베로상 일본 미야기 아야토, 아웃사이드 스파이크 상 대만 황 청칭, 블로킹상 중국 주 지앙 웨이가 선정됐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오한남 회장은 "젊은의 패기와 투지로 출전하는 각국 선수와 이를 응원하고 행사를 준비한 모든 이들이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배구 뿐 아닌 세계 배구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참가팀 기념 촬영.(사진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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