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종이문화재단 업무 협약 체결
상태바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종이문화재단 업무 협약 체결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2.17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외동포 및 외국인에게 한국의 종이문화 알릴 것"

 

▲ (왼쪽부터)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과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이 협약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과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15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종이 접기 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 종이문화재단 이준서 사무처장,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황문하 실장 등이 참석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종이문화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종이접기가 한류의 새 바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용 원장은 “종이접기는 우리의 전통 문화와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MOU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종이문화재단은 세계 제일이었던 우리의 전통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부활시키고 재창조하기 위해 1987년에 협회로 발족한 뒤 2005년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으로 거듭났으며, 현재 종이나라 박물관을 운영, 평생교육원 자격증 부여 등을 통해 종이문화 지도자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