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가족 참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 보내
한베가족협의회(심상원)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42개 한베가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한인뿐만 아니라 현지인 남편 혹은 부인, 자녀들까지도 함께해 서로 대화를 나눴으며, 축하무대로 펼쳐진 마술사 초청 공연은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순서로 모든 참석 가족에게 기업 및 개인 후원으로 마련된 상품들이 전해지는 훈훈한 풍경 속에 행사는 마무리 됐다.
심상원 한베가족협의회 회장은 “협의회 설립 후 처음으로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베가족의 단합과 정보교류, 자녀 교육 등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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