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포 록밴드, 한강 청소년 문화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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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포 록밴드, 한강 청소년 문화축제 참가
  • 연합뉴스
  • 승인 200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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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1.5~2세로 구성된 6인조 라이브 밴드G2G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나루에서 열리는 문화관광부 후원 '한강 청소년동아리 문화 축제'에 특별 출연한다.

   전국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초청된 '세상을 바꾸는 힘 청소년, 네 끼를 펼쳐라'란 주제의 축제에서 G2G는 메인 밴드로 출연, 청소년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며, 김포지역 목장 가족들로 구성된 요들 동아리 '강화 에코 클럽', 문화관광부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소년희망 밴드 '노망스'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G2G는 26일 안산에서 안산청소년들을 위한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G2G는 지난 91년 7월 휴스턴의 동포 1.5세 대학생들이 결성한 복음찬송가 밴드로, 젊은이들이 즐기는 로큰롤과 힙합, 어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국의 옛노래 등을 한인사회에 선보여 왔다.

   G2G 단원은 싱어 브라이언 김(25)을 비롯한 베이스기타 폴 남(26), 드럼 대니엘리(22), 키보드 리베카 유(25ㆍ여), 색소폰과 플루트 에이미 유(21ㆍ여), 전기기타크리스 김(28) 등 6명이다.

   ghwang@yna.co.kr
  (끝)
     등록일 : 05/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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