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인준 받고 사실상 업무 인계 받아
함명호ㆍ이선아씨가 부회장...이사장은 회장이 선출
이에따라 제 39대 타코마 한인회장으로 확정된 홍 신임회장은 앞으로 1년간 타코마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권익향상 등을 도모하며 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그동안 한인회 부회장 등의 경력을 쌓았고 따뜻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아온 홍 신임 회장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인회관이 비좁을 정도로 참석자가 많았다. 홍회장과 함께 함명호ㆍ이선아씨가 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이날 2016년 총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정주 전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홍 신임 회장은 “2016년 한해 동안 사심 없는 진정한 봉사와 낮은 자세로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인회는 이날 총회에서 예년과 달리 이사장 선출은 홍 신임회장단에 전적으로 위임했다.
한인회는 또 이남휘 전 사무총장과 한인학생들의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 견학을 알선해준 미1군단 파견 한국군 연락장교 박기일 중령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애틀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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