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15 여성 컨퍼런스 ‘여성이 준비하는 행복한 평화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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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2015 여성 컨퍼런스 ‘여성이 준비하는 행복한 평화통일’
  • 김옥희 명예기자,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2.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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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위한 여성의 역할 모색...일본 오사카에서


▲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통 2015 여성 컨퍼런스 ‘여성이 준비하는 행복한 평화통일’이 일본 오사카 민단본부에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

 민주평통이 주최하고 일본 근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프리카, 대양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여성 자문위원 150 여 명이 참석해 통일을 위한 여성들의 역할을 모색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태현 여성부의장은 ‘왜 통일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통일을 해야?’라는 물음을 던진 뒤, “성 인지적 관점을 보다 중시하고 세계 각국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통일 준비를 순차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가안보전략연수 안제노 박사가 대북 정책과 여성의 역할에 관해 강연했으며, 재일동포 3세인 구랑옥 변호사가 통일을 향한 그리움과 애절함, 단호한 의지를 본인의 삶에 비쳐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원 와세다 대학원 아시아 태평양연구과 교수는 국제 정세와 한반도 통일에 관한 고찰로 많은 참석자들이 귀를 기울이게 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생생토크와 분임토의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향 제시 등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과 통일준비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재외동포신문 김옥희 명예기자,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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